2025 세종 낙화축제 개최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2025년 4월 26일, 세종중앙·호수공원에서 특별한 밤이 펼쳐집니다.

바로 '2025 세종 낙화축제'가 개최되는 날입니다. 이번 축제는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종시는 불교낙화법보존회와 함께 이 축제를 마련하였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되었습니다.

낙화(落火)는 전통적인 놀이이자 의식으로,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습을 감상하며 소망을 되새기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의식은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정화를 상징합니다.

 

낙화놀이는 경북 안동, 경남 함안, 전북 무주 등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놀이로, 세종에서의 낙화축제는 '세종 불교 낙화법'이라는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낙화법은 사찰에서 낙화봉을 제작하고 불교 의식에 맞춰 진행되며, 지난해 2월에는 세종시의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1만여 개의 낙화봉이 나무에 걸려 화려하고 웅장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커진 규모로,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이 특별한 경험을 함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화려한 불꽃놀이입니다. 밤하늘에 펼쳐지는 불꽃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이 장관을 담아내는 모습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입니다.

 

세종낙화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행사입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이 특별한 밤, 여러분의 소망을 담아 낙화봉에 불을 붙여보세요.

마지막으로, 세종낙화축제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입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