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맘 생활

석암산수도사

초딩리안 2023. 9. 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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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석암산수도사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집집마다 종교도 틀리고 명절마다 제사음식 차리고 치우고 바쁜 현대인들에게 힘든일이 제사입니다.

 

명절에 맛있는 음식먹고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웃고 대화할 시간인데 장보고 음식하느라 지쳐 쉬고싶은 생각만 있는 그런 명절을 보는 것보다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위해 제사를 절에 모시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석암산 수도사에 제사를 모신지 7년?8년정도 됐습니다.

1년에 구정,추석 명절제사와 개인제사를 모셨습니다.

 

개인제사는 제사날짜에 맞쳐 스님과 시간을 정해 제사날 방문하면 스님들께서 제사상과 함께 기도 올려주시고 무엇보다 좋은점은 개인제사때는  저희가족만 있어서 아주 마음이 편합니다.

간혹 기도하시는 신도분들도 있지만 대웅전 맞은편에 극락전이 있기때문에 저희만 있습니다.

코로나 없었을때는 제사 끝나고 식당에서 식사도 차려주셔서 먹고 오곤 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식당운영은 안하십니다.

 

 

아들과 함께 제사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면 한바퀴 돌며 인증샷 ~~~

 

 

 

울 남편도 인증샷~~~

 

설날 추석 명절 차례비는 한집당 200.000만원입니다. 단체로 진행되며  9시,10시, 11시.12시 정도 4타임정도 있어서 원하시는 시간에 스님께 말씀드리면 명절날 시간맞쳐 영정사진과 함께 차례상을 차려 주십니다.

 

개인제사는 딱 기본상차림과 가지수가 좀 많은 ?  두가지 중에 선택하시면 되구요~

저희는 형님네랑 저희랑 두집이라 조금 푸짐한 제사상으로 항상 진행했습니다.

 

그건 선택은 자유이니 스님과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짜잔~~~ 개인제사 시간으로 절 옆 공터에서 잠깐 드론으로 놀고 있는 울 아들 ~~

 

명절 스트레스와 제사때문에 가족분들과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요즘은 제사도 안 모시는 분들도 많은데 절에 모시고 제사때한번 인사드린다 생각으로 가시면 훨씬 맘도 편하고 여유도 생기고 화목한 가족이 됩니다.

 

 

이상 인천 수도사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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